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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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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 가계약 시 주의사항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로 연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여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있게 되면, 추후 새 아파트가 건축되었을 때 청약을 넣지 않고도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및 주변 환경에 따라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건축이 기대되는 아파트는 매물이 많지 않고, 그러다 보니 매매 시세도 높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서울과 같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는 매수를 하더라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합원 지위를 양도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아파트 자체를 매수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추후 새 아파트의 입주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현금청산을 받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조합원 지위를 양도 받..
계약 기간 연장 및 보증금 증액 시 계약서 작성하는 방법 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보증금이 변경되면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합니다. 계약 기간만 연장하는 경우라면 계약서를 새로 쓸 수도 있지만, 기존 계약서에 기간 연장에 관한 특약 문구만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보증금이 변경될 때도 새로 계약서를 쓸 수 있지만, 보통은 증액된 금액에 대해서만 추가로 계약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가구주택에 거주한다면 계약서 새로 쓰지 말자 다가구주택은 건축법 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임차인은 같은 임대인과 계약을 합니다. 같은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은 전입신고를 한 순서대로 권리 순위가 정해지고, 계약서에 ..
임대차 계약 기간 중 임대인이 변경된다면? 임대차 계약 기간 중에 살고 있는 집의 주인이 바뀐다면 어떨까요? 내 보증금은 어떻게 되는 건지, 계속 거주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질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는가 전입신고를 하고 거주하는 경우라면 새 임대인과 계약서를 다시 쓸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주택을 인도받고 전입신고를 했다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력을 갖춘 것으로 집주인이 바뀌어도 임차인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반환 등 임대인의 의무가 새 소유자에게 그대로 승계되기 때문에, 계약서를 다시 쓰지 않아도 임대차 계약의 효력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대항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반드시 새 임대인과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대항력을 갖추지..
묵시적 갱신과 명시적 갱신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 보통 전세나 월세의 계약 기간은 2년을 기본으로 합니다. 계약 만기 시점에 이사 계획이 있다면 상관없겠으나, 계약을 연장해서 계속 살고 싶을 때 어떻게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지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약을 유지하는 방법인 묵시적 갱신과 재계약을 비교해 보고 어느 것이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각각 유리한 방법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묵시적 갱신이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인이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 내에 임차인에게 갱신 거절의 뜻을 통지하거나, 계약 조건을 변경하는 것을 조건으로 갱신이 가능하다는 뜻을 통지하지 않으면,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봅니다. 이를 묵시적 갱신이라고 하며, 자동으로 연장되었다 해서 자동 연장이라고도 합니다. 묵시..
다가구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 최우선변제 흔히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혼동하곤 합니다. 부동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외관상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가구주택 또는 다세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맺으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 둘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구분하고, 다가구주택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가구주택 VS 다세대주택 건축법으로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에 대한 기준을 따로 두고 있으나, 간단히 설명하면 다가구주택은 소유자가 1인인 단독주택이고, 다세대주택은 소유자가 다수인 공동주택입니다. 다가구주택은 소유자가 같은 건물 내에 거주하면서 나머지 호실에 대해 임대하거나, 다른 곳에 거주하면서 건물의 모든 ..
해약금과 위약금 구분하기 집을 팔고 싶은 사람과 사고 싶은 사람이 서로의 집과 돈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면, 둘 사이에는 매매 계약이 성립하게 됩니다. 이제 매도인은 매수인에게 집을 넘겨줘야 할 의무가 발생하고, 매수인은 매도인에게 집값을 지불해야 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즉, 이들 사이에 집에 대한 매매 계약이 체결되면서, 매도인에게는 매매 대금에 대한 채권과 소유권 이전의 채무가, 매수인에게는 집 소유권에 대한 채권과 대금 지급의 채무가 각각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계약 체결 후 매수인은 매도인에게 우선 계약금 10%를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나타나 매도인에게 더 비싼 금액에 집을 사겠다고 하자 매도인은 기존에 체결한 계약을 해제하고 싶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일은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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